
그동안 이용하기 불편했던 수원역 몰 11번 출구가 개선돼 수원시민들의 이용이 편해질 전망이다.
수원시는 수원역 몰(舊 역전 지하도상가) 11번 출구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매산동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을 마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수원역 몰 11번 출구는 유동 인구가 많지만 구조가 복잡하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기가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많은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사업으로 수원역 몰 11번 출구 동측에 엘리베이터 2대가 설치되고 에스컬레이터가 지하상가까지 연결되는 등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또 매산동어울림센터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청년 창업지원 공간 등을 갖추게 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018년 시작된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어울림센터 준공과 수원역몰 11번 출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전환점을 맞았다”며 “주민 참여 구심점 역할을 해주신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사업 참여 주체가 돼주신 상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