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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문화예술의 만남'…공공예술 축제 ‘방울이랜드’ 열려

15~17일, 안산 시화나래조력공원 잔디마당
음악공연 진행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문화재단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안산 시화나래조력공원 잔디마당에서 공공예술 축제 ‘방울이랜드’를 개최한다.

 

‘방울이랜드’ 축제는 환경의 소중함을 환기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물과 문화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기간 동안 경기도 예술가 권요원(글)과 희비스튜디오(삽화)가 참여한 창작 동화책 ‘방울이와 새미의 모험 – 새로운 여행의 시작’을 대여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이벤트 참여시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동화책 속 두 주인공 ‘방울이’와 ‘새미’가 조형물로 제작돼 전시된다.

 

축제 첫날에는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의 전(前) 입주자였던 박경소 가야금 연주자의 개막공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뮤지션 10팀이 국악,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이번 축제에는 경기창작센터 교육작가와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입주단체도 참여한다.

 

정민정 작가는 기계 원리를 활용한 방울이 오토마타(기계장치를 통해 움직이는 인형) 만들기를, 김현성 작가는 일상의 소리를 음악으로 만드는 교육을, 송연성 작가는 잔디마당에서 우리 춤을 배워보는 수업을 각각 운영한다.

 

한편, 업사이클링 체험을 위해 ㈜동네형은 병뚜껑을 활용한 친환경 팬 상품(굿즈) 만들기를, 같이공방은 일회용 컵으로 테라리움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현장접수를 통해 매시 정각 진행한다.

 

‘방울이랜드’ 축제와 세부 프로그램에 관한 상세 안내는 경기창작센터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차민정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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