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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경기남‧북부경찰청 국감장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단체 퇴장

민주당, “위원장 발언이 편파적 중립성 잃어”
국힘,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는 것은 옳지 않다”

 

경기남부‧북부경찰청 국정감사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단체로 퇴장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8일 경기남부경찰청 5층 국정감사실에서 경기남부‧북부경찰청 2022년도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국정감사는 예상보다 조금 늦은 시간인 오후 8시에 시작됐다.

 

국정감사가 시작하자마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채익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에게 의사발원권을 요구했다.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사발언권을 얻고 이날 진행된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 이 위원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이재명 대표와 차별화한 새로운 경기도가 돼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위원장은 중립적 위치에서 위원회를 진행해야 하는데 오전부터 진행된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의 발언은 편파적이었다”며 “한 당의 대표를 부패한 정치인인 것 처럼 치부한 것은 당을 무시한 행위”라고 말했다.

 

발언 이후 김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장 자리를 박차고 나섰다.

 

이에 대해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당시 이 위원장의 발언은 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본인이 알고싶은 사실을 말한 것”이라며 “이 위원장이 모욕적인 행위를 참아가며 국정감사에 임하는데 이런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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