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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형화재 방지 ‘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 발생 높은 겨울철 대비
대형 화재 우려되는 곳 합동점검 및 현장 행정지도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화재 발생이 높아지는 겨울철 대비를 위한 안전대책에 나섰다.

 

도소방재난본부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실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경기지역에서 겨울철에만 1만2949건의 화재가 발생해 111명이 사망하고 703명이 다쳤다.

 

매년 겨울철마다 2590건의 화재가 발생해 163명이 숨지거나 다친 셈이다.

 

이에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으로 화재 취약 대상물 안전관리 강화, 사회적약자·재난 약자 시설 소방안전 환경 개선 등 7개 전략·27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20년 이상 된 노후산업단지, 창고시설, 대형공사장 등 대형 화재가 우려되는 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과 현장 행정지도를 할 예정이다.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거주 시설 등에 화재 대피 공간 설치를 독려하고 피난 구조설비 사용법 숙달 훈련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조선호 도소방재난본부장은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과 도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으며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나서겠다”며 “가정과 일터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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