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장안구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수원시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본부장 노인기)는 12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현장에는 국민은행 송재춘 북수원지점장, 윤행열 천천동지장 및 임직원과 지역구 의원인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수원시갑), 박옥분 민주당 도의원 (수원2)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봉사센터에 모여 장안구 취약계층, 무료급식 단체, 장애인 시설 등에 나눠주기 위한 김장김치 800kg을 담갔다.
김 의원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항상 일찍 달려가는 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어르신과 아이들 등 취약계층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 의원은 “장안구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면이 있다”며 “도의원으로서 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영환 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봉사활동에 참석해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어려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참석한 의원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