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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예술의 만남…경기문화재단 ‘예기술술’ 선정 작가 전시 개최

‘예기술술’ 선정 시각예술작가 10인의 디지털 전환 작품 선봬
인터랙티비티·3차원 모델링·디지털 이미지 콜라주 등
11월 22일~12월 11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경기문화재단이 ‘새로운 예술을 위한 기술지원-예기술술’에 선정된 도내 시각예술작가 10인의 디지털 전환 결과작품 선보이는 전시를 개최한다.

 

‘새로운 예술을 위한 기술지원-예기술술’은 비대면으로 급격하게 변한 창작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예술인들의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예술성 발현을 촉진하고자 추진됐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각예술분야 작가 10명에게 각 200만 원씩을 지원했으며, 한자리에 모여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또한 '예술과 인공지능 융합', '게임과 시뮬레이션', 'VR, AR, XR기술이 지닌 함의들', '야누스NFT' 등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따른 새로운 흐름과 사고 확장을 위한 전문가 강의를 통해 창작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였다.

 

‘비트윈 퓨처스(Between Futures)’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혼성적 공간들이 편재한 미래들 사이, 미래와 근미래 사이 또는 미래와 현재 사이 그 어디쯤을 상정한다.

 

양예은, 최경아, 한문순, 김동형, 고재욱, 소수빈, 김원진, 한&모나, 이은경, 김재익 등 작가들은 나름의 주제와 방식을 찾아가며 기존 작품의 활동 영역으로부터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해 나아가기 위한 기술적 실험을 시도했다.

 

출품작들은 ‘디지털 아트’라는 광범위한 영역 안에서 구현됐지만, 인터랙티비티(interactivity), 3차원 모델링, 디지털 이미지 콜라주 등을 통해 저마다 개별적 특성을 갖는다.

 

전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1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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