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권 대학교 항공 관련 학과에서 연이어 ‘경기국제공항’ 유치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
경기국제공항 화성유치위원회는 지난 21일 평택 국제대학교 항공정비기술학과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국제공항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를 마친 후 학과생들과 함께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기원하는 오색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통한 항공정비 산업단지 조성으로, 국내외 항공사와 정비전문업체 취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재훈 경기국제공항 화성유치위원회 회장은 “경기국제공항이 건설되면 항공정비(MRO) 산업단지를 조성해 증가하고 있는 항공정비 수요에 대비, 국내 항공정비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유치위원회는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지지하는 대학교를 찾아 관련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