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경기북부 농축산물 한마음 직거래장터가 지난 3일 경기도 제2청사 광장에서 소비자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북부지역 10개 시·군에서 51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해 파주 장단콩을 비롯한 지역특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펼쳤다.
또한 풍물패 길놀이, 국악공연 등 볼거리와 우유마시기, 과일깎기 등 즐길거리, 국산농산물을 이용한 슬로우푸드 먹거리 등 각종 이벤트 행사도 다양하게 열렸다.
특히 국산·수입산 농산물의 비교전시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도·농 자매결연 등 도시민과 함께 하는 도·농 한마당 잔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