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한국-우루과이전이 열린 지난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응원전에서 총 4건의 응급처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장 응급의료소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이들은 넘어지면서 얼굴이나 손을 다쳤으나 심한 부상은 아니었다.
경기소방본부는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비수 김민재 선수 출신 학교인 수원공고 체육관 등 2곳의 응원 장소에 소방인력을 근접 배치했다.
또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인 화성 동탄 북광장·남광장, 평택역, 성남 분당 서현역 등 12개 시 37곳을 순찰했다.
경기소방본부는 오는 28일 가나전, 다음 달 3일 포르투갈전 때도 응원전이 열리는 곳에서 안전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