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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용인시-강남대 씽크탱크

용인시가 강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용인발전연구센터를 설립, 그 역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연구센터는 용인시정의 모든 현안에 대해 체계적인 연구와 정책개발을 수행, 시정발전에 기여하게 되었다. 용인발전연구센터와 같은 자치단체 씽크탱크 기관은 경기도를 비롯 몇몇 자치단체에서 부설 운영되고 있으나 용인시와 같이 관내 대학교와의 협약에 의해 공동으로 설립 운영하는 것은 도내에서 처음 있는 일로 내외의 관심이 높다. 성과에 따라 도내 전 자치단체로의 파급이 예상되느니 만큼 성공하길 기대한다.
용인시는 지난 3일 용인발전연구센터를 설립, 강남대학교 총장실에서 정태화·김덕준 교수와 김창세 사무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 이 연구센터는 도시발전을 위한 추진전략과 정책적 논리개발, 광역도시화에 따른 교통·환경 등 현안 연구를 하게 된다. 또 이 센터는 도시 발전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돼 명실 공히 용인시의 씽크탱크역을 하게 된다. 특히 이 센터에서는 이러한 도시업무와 관련한 시의 모든 자문요구에 응할 방침으로 있어 항구적인 도시건설의 진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도내에는 경기발전연구원을 비롯 유사한 자문 연구센터가 다수 설립되어 운영되어 왔다. 이들 기관은 나름대로 자치단체의 자문에 응하거나 연구용역을 맡아 적지 않은 실적을 올렸다.
이러한 연구 실적이 자치단체의 운영과 향후계획수립에 기여한 공로도 무시할 수 없는 상태라 하겠다. 하지만 연구기관들은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거나 이 같은 측면을 강조하다보니 소기의 성과를 올리는 데는 미흡했다고 본다.
연구원들은 기구가 방대하고 운영비 또한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개의 연구원이 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책임자도 바뀌게 되어 업무의 연속성이 결여, 성과를 쌓는데 걸림돌이 되어 왔다. 연구원장을 선거의 전리품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설립한 용인발전연구센터는 대학교와 공동으로 설립된 만큼 기존 연구원과는 배태가 달라 순수연구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본다. 이정문 용인시장의 배려가 돋보인다 하겠다. 앞으로 용인센터는 좋은 실적을 거양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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