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이달 들어 오는 11일까지 갈매동 LH사업단에서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해 대기질을 측정해 대기질 개선을 꾀하고 앞으로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측정은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동안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주관 대기오염 우심지역 대기질 측정 수요조사에 갈매동이 선정되어 진행하게 된 것으로, 이동측정차량으로 24시간 연속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SO2), 기상정보 등을 측정하고, 결과는 대기질 개선과 환경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도 고농도 미세먼지 등 대기질 정보 제공을 위해 교문동과 동구동 2곳에 대기오염 측정을 하고 있고, 대기오염전광판 3곳과 미세먼지 신호등 5곳,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3곳을 운영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어린 아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갈매동에 대기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대기질을 측정하고 관리하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