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3사단은 완벽한 동계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대규모 야외 혹한기 전술 훈련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장병들이 혹한의 기상 조건을 극복해 동계작전 능력을 기르고자 실시한다. 훈련은 오는 12∼15일 강원 철원군과 경기 포천시 일대에서 시행한다.
이 기간 43번, 47번, 463번 국도 등으로 장비와 차량, 병력이 대규모로 이동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대항군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 불편 사항은 사단 민원실(☎ 033-450-6666)로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