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분당을)이 12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수여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7년 연속’ 선정됐다.
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국감‧정책국감‧국민국감을 선도하며 유능한 민주당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등 활약을 펼친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병욱 의원은 20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20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회, 21대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 간사, 21대 국회 후반기 현재 국토교통위원회 를 거치며 7년 동안 한 차례도 빠짐없이 더불어민주당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국정감사를 통해 김병욱 의원은 주거와 교통, 안전 문제 등 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체감되는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로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경부고속도로 만성 정체 구간 개선 및 개발 여력 확보를 제안하며 국토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하고 ▲1기 신도시 주거환경 개선 ▲청년 및 취약계층 주거 문제 등 수요에 맞는 주거 대책 주문 ▲주택 청약 이자율 금리 연동 ▲지반 침하·전기차 화재·불법개조차량 등 시설과 교통 안전 문제 등에 대해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또한, 김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공공임대주택의 현황과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공공임대주택의 5대 발전방향을 제시한 정책자료집도 발간했다.
김 의원은 “‘국회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고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영광스럽고 사명감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준비된 자세로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