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가 위기 청소년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11개 기관과 함께 체결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구리시와 협약기관들은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 학업, 진로, 자립, 의료, 법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앞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경찰서,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리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구리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구리고용센터, 의정부보호관찰소 남양주지소, 의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 등 모두 11곳이다.
백경현 시장은 “청소년의 밝은 미래는 곧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뜻한다. 앞으로도 구리시가 청소년 안전망의 컨드롤타워로서,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