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도서관이 ‘2022년 1인 1책 쓰기’ 사업을 통해 화성시민 작가 10명을 배출했다.
‘2022년 1인 1책 쓰기’는 화성시민의 문학적 역량을 개발하고, 작가로 발돋움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올 4월부터 운영됐다.
참여자에게 16회에 걸쳐 에세이 분야 연계 강좌를 제공하고, 도서 출판도 지원했다.
올해 출판된 도서는 ▲괜찮아, 끄떡없어(김선아) ▲입으로 가꾸는 마당(노숙희) ▲캄캄한 밤 빛나는 우주(류아적) ▲반짝반짝 빛날 이 순간(맑은 글·김보경 그림) ▲내 마음의 게시판(서경옥) ▲괜찮은 오늘(이경선) ▲사람 때문에 살고 싶다(이말숙) ▲소리 지르는 아이(이선미) ▲감정에 감성을 더하니 내 삶이 움직였다(차은영) ▲마음산책-다시, 내게로(해진) 등 총 10권이다.
출판 도서는 화성시민의 삶과 일상, 성장, 인생 2막 등 누구나 공감할 만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화성시립도서관 소장형 전자책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추후 화성시립도서관에도 들여놓을 예정이다.

도서관 담당자는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노력한 끝에 책 출판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어낸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도서관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1일 출판기념회를 마련해 출판 작품 소개, 축사, 도서 전달식, 소감 발표 및 작품 낭독식 등 참여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