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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석 달 만에 500명대

위중증 환자 수 지난 9월 13일 이후 최다 기록
신규 확진자 수 일요일 15주 만에 최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석 달여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52명 증가한 520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9월 19일(508명) 이후 90일 만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9월 13일(547명) 이후 96일 만에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신규 확진자 수 역시 계속 증가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8862명으로,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15주(8월 4일, 7만 2112명) 만에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만 580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만 649명, 부산 3844명, 경남 3597명, 인천 3536명 순이다.

 

이같은 증가세는 최근 BN.1 변이 등 새로운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재감염 발생 비율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데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영향으로 보인다.

 

확산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방역 당국은 겨울철 재유행이 시작되기 전부터 고령층에서 집중적으로 위중증, 사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추가 접종을 독려해왔다.

 

전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2명 발생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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