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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 미추홀·청선학교 방문…공립특수학교 지원 강화 나선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인천지역 내 공립특수학교인 미추홀학교와 청선학교에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3일 밝혔다.

 

교육위는 지난해 26일 인천 최초 공립특수학교인 인혜학교를 찾은 바 있다. 이날 미추홀학교와 청산학교에 이어 오는 6일까지 인천지역 공립특수학교 방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추홀학교는 지난 2008년 개교해 현재 중등·고등·전공과를 갖추고 있다. 2017년 개교한 청선학교는 유치·초등·중등 과정을 운영 중이다.

 

신충식 위원장은 이날 학교 현장을 둘러보면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 위원장은 “인천의 특수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학급 과밀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특수학교 과대·과밀학급 문제와 원거리 통학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 학교부지 확보 등 특수학교 추가 설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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