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김진용 청장이 ‘K-콘텐츠 월드’ 조성과 신규 투자기업 발굴 등을 위해 오는 4일부터 11일(한국 시간)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가스와 로스앤젤레스 등을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
김 청장은 이번 출장에서 가전제품,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 참석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트렌드에 걸맞는 콘텐츠의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발굴과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또 전시에 참여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등 관내 기업의 전시 공간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초일류도시 인천으로의 도약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다양한 문화·관광·레저 콘텐츠 유치·조성 등과 관련해 현지 여러 유수기업·기관들을 만나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한다.
김 청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IFEZ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초석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