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도로에서 차량 수십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9시 11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포천 방향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40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9시 45분 구급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급차 등 장비 45대와 인력 130명을 동원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도로 위 사고로 정차된 버스를 임시응급의료소로 지정하고 부상자들의 중증도를 분류하고 있다.
이 사고로 2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중 3명이 중상, 1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도로결빙에 의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