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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성평등지수 특광역시 ‘꼴등’ 불명예

서울·부산·대전·세종·제주는 상위지역

 

지난해 인천시는 특광역시 중 성평등지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성평등지수를 함께 발표했다.

 

여가부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국가의 양성평등 수준을 파악하고 정책 추진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2010년부터 성평등 수준을 매년 조사해 발표했다. 성평등지수는 사회참여, 여성의 복지, 성평등 의식·문화 등 3개 역역, 경제활동·복지·가족 등 8개분야로 구성한다.

 

성비가 완전 평등한 상태는 100점이고 한국 성평등지수는 75.4점이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성평등지수는 전국 17개 지역의 성평등 수준을 상위‧중상위‧중하위‧하위 4단계로 나누어 분석해 각 등급별 점수 범위를 발표했다.

 

인천은 중하위 지역(76.69점∼76.04점)에 속했다.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점수로 서울, 부산, 대전, 세종, 제주는 상위지역(79점∼77.84점)에 속했다.

 

특광역시를 제외하고 인천보다 낮은 지자체는 충남, 전북, 전남, 경북뿐이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앞으로 매년 수립될 세부 시행계획과 국가성평등지수 취약분야의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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