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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경기본부, 경제 어려움 겪은 관내 중소기업 2만 8000여 곳에 금융 지원

2022년 한국은행 경기본부 지방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운용 성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최근 경기 위축 영향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 소재 중소기업 운영 자금을 저리로 지원해 기업 운영에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공철)는 지난해 한국은행 경기본부 지방중소기업 지원자금 및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자금 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성과를 평가했다.

 

경기본부는 경기지역 소재 총 2만 8912개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총3조 3713억 원의 저리자금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지원자금의 연계대출 가중평균금리는 예금은행 중소기업 대출금리 대비 0.79%p 낮은 수준이다.

 

실제로 수혜업체들은 한은 경기본부의 중소기업 자금지원이 기업 자금 조달(전체의 83.5%) 및 경영활동 개선(전체의 82.6%)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향후에도 경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은행이 저리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금융중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자체 및 지역 내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지원 관련 정책 공조를 보다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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