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중기청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시장 개척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경기중기청), 중소기업유통센터(사장 정진수, 이하 유통센터)는 지난 6일 공공구매지원 설명회 및 공공기관 수요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 및 간담회는 중소기업인과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능인증제도, 시범구매제도 및 상생협력제도 등 공공구매 전반에 대한 사항을 다뤘다.
특히 그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담당하던 직접생산확인업무가 '공평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유통센터로 이관됨에 따라 실태조사 방식부터 개편해 운영할 계획이다.
설명회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공공구매에 있어 제품정보 및 보유기업 정보 부족으로 인한 그간의 편중된 구매처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범구매 및 상생협력 제도를 좀 더 활용하자는 데에 의견을 나눴다.
경기중기청 김한식 청장은 “중소기업인에게는 공공구매지원제도의 이해도를 제고해 조달시장 진입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였으며, 공공기관에는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양질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방안 모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