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버스 회사인 케이디(KD) 운송그룹과 함께 채용행사를 개최해 기업의 구인난과 지역 주민의 구직난을 해소하기로 했다.
남양주시가 오는 3월 6일 남양주일자리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채용 행사는 업체의 구인 수요에 따라 시 일자리센터나 기업 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구인과 구직을 진행하는 자리이다 .
이번 행사는 수도권 광역버스의 입석 승차 금지로 인한 차량 증차 운행 등으로 인해 버스 운송사가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업체의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면접을 통해 버스 승무사원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 희망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기업 관계자는 “남양주 권역 버스 승무사원이 매우 부족 한 실정이라 다방면으로 홍보했으나 충원이 쉽지 않았다.”며 “시 일자리센터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서 좋은 인재를 많이 채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