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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 워터프런트 수질조사 진행한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친환경 물순환 시스템 워터프런트의 수질 조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워터프런트는 주변 수로와 유수지를 ‘ㅁ’자 형태로 연결해 해수 순환 체계를 구축한 시설이다. 수질개선 효과와 함께 여름철 폭우를 대비한 유수지 기능을 갖췄다.

 

모두 4단계로 조성 중이며 지난해 7월 송도 6공구 유수지와 바다를 연결하는 1-1단계가 준공된 상태다

 

시는 이번 수질 조사를 통해 인천아트센터 인근 6·8공구 유수지 등 해수 13개 지점, 미추홀공원과 해돋이공원 호수 및 여과·소독공정으로 구성된 해수 정화시설 등의 유기물, 영양염류, 염분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또 어류폐사 등 수질 사고 시 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과 공공수역 수질모니터링 자료를 공유하고 오염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자연과 사람이 상호 공존하는 워터프런트의 수질개선은 물론 송도 국제도시의 품격과 가치를 상승시켜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해양 친수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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