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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행정으로 한 발짝’…인천 옹진군, 군민 소리함 운영

옹진군청·면 출장소 등 11개 민원실 설치
접수된 민원, 매일 오전 본청에 보고

 

인천 옹진군이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

 

16일 옹진군에 따르면 군민의 만족도를 높여가는 군정을 펼치기 위해 본청과 면 출장소 등 11개 민원실에 ‘군민의 소리함’을 설치·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수립된 ‘2023년 군민감동 친절행정 종합계획’의 일환이다. 접수된 민원은 매일 오전 각 민원실에서 본청으로 보고되며, 해당 부서로 이송해 처리할 방침이다.

 

군은 친절·불친절 공무원에 대한 감사와 애로사항도 소리함으로 접수한다.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친절 공무원은 표창·포상 등 격려하고, 불친절 공무원은 벌점·민원 응대 서비스 교육 의무 등을 받는다.

 

이 외에도 친절 도우미 운영, 고객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친절 민원행정 구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가 심한 옹진군은 세밀하고 친근한 행정문화가 더욱 요구된다”며 “신규 사업들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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