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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타일러 라쉬, ‘제142회 수원새빛포럼' 강연

다음달 12일 '기후의 위기–내 삶,내 사람의 위기’주제로 진행
"환경문제 고민에 함께 동참하는 계기"

 

환경운동가로 활동중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제142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수원시는 다음달 12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기후의 위기-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제142회 수원새빛포럼 타일러 라쉬 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타일러 라쉬는 기후 위기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고, 지구와 공존하는 인간으로서 어떤 책임을 가져야 할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JTBC ‘비정상회담’, MBC ‘대한외국인’, tvN ‘문제적 남자’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타일러 라쉬는 멸종위기종 서식지를 보호하는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왔다.

 

SNS에서 환경 이슈를 공유하고, 환경 관련 강연을 하는 등 환경운동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환경 에세이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출간하기도 했다.

 

한국어를 비롯한 8개 국어를 구사하는 타일러 라쉬는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국제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교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주미한국대사관 대사실 특별보좌관을 지냈다.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면 강의는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고, 비대면으로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모든 공직자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며"이번 강연이 환경문제 고민에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 12일에 열리는 제143회 새빛포럼에서는 천문학자 ‘궤도’가 우주기술과 천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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