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이 2023 상반기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규모는 두자릿 수로 특히 토목·플랜트 분야의 채용을 대폭 확대한다.
대우건설은 2023 상반기 신입·인턴사원을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건축시공 ▲토목시공 ▲플랜트시공 등이며, 올해는 특히 국내 사회간접자본(SOC)과 해외 공사 수주 강화로 토목·플랜트 분야 채용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는 수도권·비수도권 20여 개 대학 상담회를 연다. 온라인 잡카페(Job Cafe)를 만들어 원거리 거주자, 대학 상담회 미참여자에게 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00명 이상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며 건설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번 상반기 채용에서는 4학년 1학기생들이 지원가능한 채용 연계형 인턴을 도입했는데, 회사의 미래자원이 될 우수한 인재를 조기 선발하기 위해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국내 SOC 사업 확대 및 해외사업 수주로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며 "올해는 이와 맞물려 토목‧플랜트 분야 엔지니어들을 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핵심 가치인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 신뢰와 협력에 부합하는 미래 건설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