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타워가 봄 맞이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행사로 롯데월드타워는 피크닉존 조성 및 플리마켓, 초대형 벨리곰 전시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2023 롯타와봄' 행사를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롯타와봄은 2021년 처음 진행한 롯데월드타워의 봄 맞이 행사로,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벚꽃 산책 ASMR, 버스킹 영상 업로드 등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엔데믹 이후 첫 봄을 맞아 더 많은 나들이객이 롯데월드타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월드타워는 7일부터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 피크닉 매트와 빈백 등을 설치해 피크닉존을 운영한다. 또한 금요일과 주말에는 봄의 낭만을 선사할 버스킹 공연도 마련했다.
월드파크 남측 보도(석촌호수 동호 방면)에서는 ‘롯타 플리마켓’을 개최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어메이징 벨리곰 해피 B-DAY’ 공공전시도 진행한다. 작년 4월 325만 명을 모으며 인기를 끌었던 초대형 벨리곰이 3m 더 커진 18m 크기로 돌아왔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마스크 없는 봄을 맞아 올해는 버스킹 오디션, 플리마켓 등 더 많은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롯데월드타워에서 따뜻한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