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소방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한 지휘관 교육 역량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일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군포의 현장지휘역량센터에 대한민국 최고 지휘관 양성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장지휘역량센터는 재난현장을 지휘하는 도내 35개 소방서장을 비롯한 지휘관을 대상으로 3D 가상환경 등을 이용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조 본부장은 “갈수록 복잡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재난의 발생으로 그 어느 때보다 현장 지휘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