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사무관(5급)들은 감사와 인사부서를 선호하는 반면, 교원단체와 학교설립부서는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도교육위원회 이재삼위원이 27명의 도교육청 일반교육행정직 사무관을 대상으로 한 선호,비선호 부서를 설문조사(3순위까지 복수응답)한 결과 29명이 감사부서를 선호, 인기가 가장 높았다.
이어 18명이 인사부서를, 11명이 의사(교육위원회)업무, 7명이 에산 부서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반면 교원단체부서의 경우 14명이 비선호부서로 택해 인기가 가장 낮았으며 학교설립, 고입, 의사업무 등의 순으로 선호도가 낮았다.
이 위원은 "부서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해 기피부서 근무자를 배려하고 5급 이하 직원들에 대한 부서별 순환보직 장치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