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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내연녀 함께 있던 남성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60대 체포

피해자, 옆구리로 흉기 1차례 찔려
경찰, 피의자 경로 추적 후 인근 노상 주차장에서 긴급체포

 

자신의 내연녀와 함께 있던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남성이 체포됐다.

 

안성경찰서는 18일 오전 0시 52분 쯤  A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당국은 사건 현장에 있던 내연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도주 경로를 추적, 인근 노상 주차장에서 검거를 완료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9시 30분 쯤 A씨는 안성천변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내연녀와 함께 차에 타 있던 B씨를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50대 남성으로, 옆구리를 흉기로 1차례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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