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 운영 사업 참고 이미지. (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416/art_16818842629562_f5c3fb.png)
경기도는 정보기술(IT)에 취약한 소상공인의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지원할 공공사무원 6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회계·사무 분야 등 경력 보유 여성을 공공사무원으로 채용·양성해 정보기술 취약 소상공인이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의 참여 혜택을 받도록 연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도는 2021년 시범 사업을 거쳐 지난해 용인, 구리, 안성 3개시를 중심으로 공공사무원 30명을 채용, 총 644개 업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917건의 사업 참여를 지원했다.
올해는 도내 모든 소상공인이 정책 연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 공공사무원 총 60명을 채용해 약 1440개 업체를 도울 예정이다.
또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하고 공공사무원 선발, 교육, 소상공인 지원활동 관리 등 업무를 총괄 수행하도록 한다.
최종 선발된 공공사무원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공공사무원 활동 종료 후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사를 통해 취업 연계, 전문 취업 컨설팅을 받게 된다.
변상기 도 고용평등과장은 “공공사무원은 소상공인과 경력단절 여성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