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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 삼성, 아시아 최대 높이 1.2m LED 광고기기 도입

1조 컬러 이상 구현, 주·야간에도 선명한 화질 뽐내
광고 송출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에도 활용할 계획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아시아 최대 높이를 갖춘 대형 LED 광고기기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수원은 지난 4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에서 대형 LED 광고기기를 처음 선보였다.

 

기존 K리그 구단들이 사용하는 LED 광고기기 보다 무려 30cm가 높은 1.2m 높이로 아시아축구시장에서도 최대 크기다.

 

LED 운영 전문 업체인 에이엠지가 K리그 상황에 맞춰 특수 제작한 LED 광고기기는 높이 뿐 아니라 색, 밝기, 방수 등 모든 면에서 진일부한 기술을 갖췄다.

 

또 픽셀 피치 10㎜, 밝기 8500nit, 시야각 160º(수평, 수직), 리프레시 속도 Min 2만5000㎐의 사양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강한 외부 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국내 LED 광고기기 중 최고수준의 1조 컬러 이상을 구현해 주간 및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수원은 최신 LED 광고기기를 통해 광고 송출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오동석 수원 단장은 “이사아 최대 높이의 대형 LED 광고기기 도입은 대한민국 스포츠 광고 시장의 새로운 지평이라고 평가한다”면서 “광고효과를 극대화해 수원과 함께 하는 파트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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