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가 전자칠판 부문에서 '2023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대아이티는 현대전자칠판이 조선일보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소비자 추천 브랜드'에서 뛰어난 제품력, 기술력, 서비스 등을 인정받아 전자칠판 부문 1위로 뽑혔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아이티의 현대전자칠판은 디스플레이 화면에 글·이미지·동영상·판서·녹화까지 모두 가능한 제품으로 ▲pdf, ppt 등 다양한 파일 호환 ▲HDMI, Type C 포트 내장 ▲최대 9대까지 동시 접속 가능한 무선 미러링 기능 지원 등이 특징이다.
현대아이티는 '고가의 전자칠판'의 가치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현대아이티 본사 쇼룸 형태의 '현대 스마트 스페이스'를 오픈하고, 전자칠판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 대상으로 구매 전 사용 방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쇼룸에는 전자칠판을 포함해 사이니지 등 다양한 현대아이티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밀집해 있으며 한켠에는 학교나 학원처럼 교실형태로 배치된 공간도 마련됐다. 실제 교실에서 수업하는 것처럼 전자칠판을 사용해 볼 수도 있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쇼룸을 방문해 실제로 현대전자칠판을 체험해보며 직접 전자칠판의 장점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국내 조달청, 해외 수출 사업 분야 뿐만 아니라 국내 B2B 시장을 점진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조선일보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수상을 발판 삼아 국내 전자칠판 시장의 확고한 입지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