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농업기술원(경기도농기원)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봄작형 상추에 대한 지역적응시험 현장평가를 개최했다.
18일 경기도농기원에 따르면, 농업기술원에 있는 시험포장에서 진행된 평가회에서는 각도 시험담당자, 종묘업체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7계통·품종에 대한 경기지역 적응성, 생육정도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2021년 기준 경기도의 상추 생산량은 18%로, 전국에서 전라북도 다음으로 가장 많다.
김석철 경기도농기원장은 “상추는 도내 엽채류 농가의 주요 소득원”이라며 “공동연구기관의 지속적인 연구와 관심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품종이 선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