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서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이영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 12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처우개선위원의 활동 기간은 오는 2025년 5월까지이다.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사업과 사회복지시설 인권대응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간 외 근무 수당 통합조정 ▲자녀 돌봄·임신검진휴가 지원 ▲사회복지종사자 심리치료 지원 사업 등을 진행했고, 올해는 ▲복지관 사회복지직 외 직렬종사자 급여체계 개선 ▲사회복지종사자 대체인력 지원사업 도입 ▲사회복지종사자 건강검진 고도화 등을 추진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사회복지, 노인·장애인복지, 보육아동복지 등 49개 유형 208개 복지시설에 1700여 명의 종사자가 일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더 나은 근무환경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위원회가 처우개선·지위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