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일 수원서부경찰서장이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수원 한봄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범죄 관련 예방을 위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성일 경찰서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정성일 경찰서장은 ‘청소년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하며 마약범죄 예방 홍보영장에 참여한 3학년 채희건 학생과 홍광호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특히 학생들이 서부경찰서와 수원시 약사회와 함께 마약예방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상장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
정성일 경찰서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적극적인 비행 예방 활동으로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하여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