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 전담인력을 채용했다.
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제로화를 위해 올해 2월부터 평일 야간 및 주말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전담인력 6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전담인력 채용은 제1금융권 경력이 30년 이상 되는 지점장급 퇴직직원을 공개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업은행은 금융사기 모니터링 점검시간을 확대 운영 중이다.
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을 위해 지난 2021년 12월 AI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금융거래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탐지·분석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에게 유선안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종 사기수법을 안내하는 등 주기적으로 피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니어, 사회초년생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피해예방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