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서울시와 함께 은행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다.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2023 피노베이션 챌린지 서울시 X 신한은행’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은행에 적합한 플랫폼, 콘텐츠 등 실제 금융서비스에 접목 가능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이다. 신한은행과 서울시가 공동주최하고 신한퓨처스랩과 서울핀테크랩의 주관하에 약 5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창업 7년 이내인 스타트업은 업종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다음달 9일까지 이노톡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금융사기예방 ▲소상공인 금융서비스 ▲생활금융콘텐츠 ▲결제시스템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프롭테크 ▲챗봇 ▲빅데이터 등 분야와 그 외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할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신한은행 비즈니스 협업 ▲서울핀테크랩 입주 및 육성 프로그램 제공 ▲신한은행·신한금융그룹의 투자 ▲사업화지원금 제공 ▲신한퓨처스랩 육성기업 선발 및 글로벌 진출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