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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 공약 이행해야”

인천경실련 22일 논평내고 이같이 밝혀

 

인천경제정의실천연합이 22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문제 해결을 공약했다. 수도권매립지는 임기 내에 반드시 이전하겠다고 밝히고 총리실에 맡겨 대체매립지를 확보하겠다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이 공약을 ‘17개 시‧도 7개 당선인 공약 15대 정책과제’에 반영해 채택했다.

 

단체는 윤 대통령이 취임한지 1주년인데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공약 이행을 전담할 기구도 설치하지 않았다는 것도 꼬집었다.

 

단체는 환경부에 대한 지적도 이어나갔다. 환경부가 수도권 대체매립지 조성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면 연이은 대체매립지 공모 실패는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단체는 환경부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했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 등 4자 합의 속 선제적 조치 이행을 요구했다. 또 대통령의 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 공약과 병행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대통령 공약 이행과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합의 이행을 환경부와 3개 시‧도에 강력히 요구한다”며 “경실련은 지역 시민사회와 연대해 범시민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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