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이달 말 출시되는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우리은행으로 신용대출을 갈아타는 고객에게 중도상환해약금 및 인지세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이달 말 금융권 공동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 우리WON뱅킹에서 원스톱으로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53개 금융회사의 대출 조건인 금리, 한도, 대환 수수료 등을 한눈에 비교하고, 더 유리한 조건으로 기존대출 상환부터 대환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우리은행 측 설명이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해 기존 대출을 우리은행의 새로운 대출로 자동 상환하는 고객은 1인당 대출 거래비용(중도상환해약금 및 인지세)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캐시백 행사를 다음달 30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서비스 오픈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신용대출 갈아타기’ 사전 알림 이벤트도 실시한다. 사전알림 신청 고객은 오는 31일 서비스 오픈 당일 SMS로 서비스 개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이나 SMS를 통해 이번 이벤트를 지인에게 공유하는 선착순 30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권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