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독립영화 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20 04(SIFF2004ㆍ집행위원장 조영각)가 다음달 10-17일 서울 CGV 용산에서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영화진흥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다.
서울독립영화제는 한해 동안 제작된 독립영화들을 조명하는 경쟁영화제로 한국 청소년영화제, 금관단편영화제에 뿌리를 두고 있다.
`네버 마인드(Never Mind)'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서울독립영화제는 단편, 중편, 장편으로 나누어 경쟁하는 국내경쟁부문과 해외초청, 국내초청, 한국 단편영화 회고전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내경쟁부문에는 `진실의 문'(김희철), `계속된다-미등록 이주노동자 기록되다'(김환태), `바이칼'(윤영호) 등 올해 독립영화계의 화제작 아홉편과 `차갑고 좁은'(강규헌), `잘돼가? 무엇이든'(이경미) 등 중편 11편, `헬멧'(원), `남자다운 수다'(홍덕표), `정현아~'(강준원) 등 단편 27편 등 전체 309편의 응모작 중 예심을 거친 47편이 상영된다.
대상 1편에 1천500만원, 최우수상 1편에 1천만원, 부문별 우수상 500만원이 상 금으로 주어지며 독립영화협회가 시상하는 독불장군상, 집행위원 특별상, 한국 영상 자료원상, 관객상도 시상된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일반인 관객심사단 14명이 심 사에 참여한다.
해외 초청작으로는 중국 6세대의 대표적 감독 지아장커(賈樟柯.34) 특별전이 데뷔작 '소무'와 '플랫폼', '임소요', 최신작 '세계'(2004) 등과 함께 마련되며 오스트레일리아의 비르길비트리히와 영국의 폴 부시 등 두 명의 해외 애니메이션 감독들의 작품이 상영된다.
또 국내 초청작으로는 조범구 감독의 `양아치 어조', 고은기 감독의 `풀밭위의 식사'와 내년 베를린영화제 초청작인 `신성일의 행방불명'(신재인) 등 중ㆍ장편 10편의 영화가 선보인다.
이밖에 국내 기획 초청작으로는 `비명도시'(김성수), `우중산책'(임순례) 등 70~90년대 독립영화 10편이 한국단편영화 회고전이라는 이름으로 상영된다. 이 중 `아침과 저녁사이'(이익태)와 `색동'(한옥희), `또 다른 방'(이공희) 등 70년대 작품 세 편은 개막작으로도 소개된다.
영화제 중 부대 행사로는 `독립영화 `상영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영상문화 활성화 방안 토론회'와 `지아장커와 함께하는 중국 독립영화의 현재' 등 세미나가 열리며 독립영화인의 밤도 마련된다.
입장료는 5천원(전체 관람권 3만원)이다. 문의 www.siff.or.kr ☎02-362-9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