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승용차 운전자가 추돌사고를 내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2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0시 50분쯤 화성시 팔탄면 화성휴게소 인근 서해안고속도로에서 K7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고속도로 2차선에서 발생했으며, 승용차는 화물차 후미를 추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화물차는 뒤집어지면서 가드레일 쪽으로 넘어졌고, 30대 운전자 A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후 차량을 두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적조회 결과 해당 차량이 렌터카임을 확인하고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