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금 인상률을 두고 사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이 본격 쟁의행위에 나선다. 전날 조종사조노에 따르면 지난 23~28일 조합원 1천95명이 참여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2.39%(874표)가 찬성했다. 노조는 비행 전 약식으로 진행해온 캐빈 합동 브리핑을 철저히 진행하는 등 합법적인 규정 내에서 비행기를 지연시키는 '준법투쟁'으로 시작해 서서히 쟁의 강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임금 인상률을 두고 사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이 본격 쟁의행위에 나선다. 전날 조종사조노에 따르면 지난 23~28일 조합원 1천95명이 참여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2.39%(874표)가 찬성했다. 노조는 비행 전 약식으로 진행해온 캐빈 합동 브리핑을 철저히 진행하는 등 합법적인 규정 내에서 비행기를 지연시키는 '준법투쟁'으로 시작해 서서히 쟁의 강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