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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도권 일대 수억 원 전세사기 신고 접수…피의자 소재 파악 중

주택 100여 채 임대 보증금 미반환 잠적한 30대
피해자 6명 6억 5000만 원 상당 피해 규모

 

수도권에 오피스텔 등 100여 채를 소유한 임대인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임대인 3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임대차 계약이 만료됐으나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채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소유한 주택은 100여 채로 모두 수도권에 위치했으며, 무자본 갭투자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확인된 피해자는 6명이며, 피해 금액은 총 6억 5000만 원으로 파악됐다.

 

A씨가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추후 피해 규모가 훨씬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경찰 현재 잠적한 A씨의 소재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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