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척추·관절을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한화생명은 척추·관절을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한화생명 H튼튼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재해(S코드) 이외의 원인인 질병(M코드), 신경계(G코드)까지 모두 보장한다는 점이다. 기존 시중에서 판매 중인 척추질환 보장 상품의 경우, 재해(S코드)에 대해서만 보장했다.
해당 상품의 경우, 척추뿐만 아니라 관절·골절에 대한 걱정도 이 상품으로 한번에 해결이 가능하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검사부터 진단·시술, 비관혈·관혈수술, 입·통원까지의 모든 치료 여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비용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으며, 치료비용이 많이 드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BESS)’과 같은 최신 의료기술을 통한 수술도 특약으로 보장한다.
아울러 ‘2년 이내 질병 및 재해로 인한 입원과 수술’과 ‘5년 이내에 3대 질병(암·간경화·만성신장질환)’만 확인하면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형도 함께 출시해 유병자 고객도 가입 가능하다.
해당 보험의 가입 가능 연령은 15세에서 69세다. 40세기준 90세만기, 20년납, 체증형, 주계약 가입금액 3000만 원 및 주요특약 가입 시 월보험료는 남성 3만 7607원, 여성 3만 3123원이다. 척추 관혈 수술비 1326만 원, 척추 비관혈 수술비 684만 원, 추간판 탈출증 진단 30만 원, 급여 추간판 탈출증 신경차단술 30만 원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매년 척추질환 환자수는 증가하고, 척추질환의 비수술적 치료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 척추질환을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척추질환 관련 다양한 담보 구성으로 척추치료에 집중하는 보험이니 만큼 고객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