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도청오거리에서 신호 위반으로 인한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8일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6시 49분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3가 도청오거리에서 1톤 화물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화물차 운전자 A씨가 좌회전하던 중 반대편에서 직진하던 화물차와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중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신호를 잘못 확인해 좌회전 했다”며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조사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