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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신임 사장 선임한다…8개월 만에 경영공백 해소

15일 주주총회 개최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8개월 동안 비워져 있던 사장 자리를 채운다.

 

HUG는 '2023년도 제2회 임시주주총회 소집통지서'를 통해 오는 15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장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주주총회는 15일 오전 11시부터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HUG 본사에서 진행된다.

 

앞서 HUG는 지난 4월 5일부터 14일까지 사장 모집 공모를 진행했다. 서류심사·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약 3~5배수로 후보를 추린 뒤 지난 9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의결을 받았다.

 

오는 15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후보자를 1명으로 압축하면 국토교통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신임 사장이 확정된다. 하마평은 알려지지 않았다.

 

HUG는 지난해 10월 권형택 전 사장이 임기를 남겨둔 채 사임한 이후 8개월째 직무대행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이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바 있으나 그는 지난 2월 대통령 재가 절차를 앞두고 돌연 사퇴했다.

 

당시 국토부는 박 후보자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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