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개인의 정보인권 보호를 위해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서 분리하기로 한 교무.학사, 보건, 입학.진학 등 3개 영역의 새 시스템이 2006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NEIS에서 교무.학사(학교생활기록부), 보건(건강기록부), 입학.진학 등 3개 영역을 분리, 단독 또는 그룹 서버를 구축하고 이를 16개 시.도 교육청 단위로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새 시스템 구축 방안을 29일 확정, 발표했다.
교육부는 고교 및 특수학교는 단독 서버로, 초.중학교는 15개교를 묶은 그룹 서버로 운영하되 물적기반 구축,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검증 등을 거쳐 2006년 3월1일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다음달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들어가 내년 3월부터 2006년 2월말까지 서울.경기 등 2개 교육청과 132개교에서 1년간 시험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