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남부경찰이 어린 학생들 등교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막고자 안전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15일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소재 원천초등학교에서 ‘스쿨존 교통사망사고 ZERO’를 위한 현장점검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종보 수원남부경찰서장과 경찰 관계자 및 원천초등학교장, 수원남부 녹색어머니회원, 수원남부 모범운전자회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속도 준수’ 등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홍보를 실시했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이 담긴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김종보 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할 스쿨존에서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홍보·단속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